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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가을 제비를 보낸 달」
경관
조명
Comfort: 90

리월 민간에서 「축월절」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거대한 조명. 계곡 상공에 높이 뜬 달 주위를 제비가 맴돌고 있다.\n원래 이 조명의 핵심은 둥근 달이었다. 훗날 설계자가 바람각을 읽는 영관의 사연을 듣고, 그와 현조 선인이 끝내 이루지 못한 약속에 탄식하여 달 주위에 장식용 제비를 몇 마리 추가했다.\n적화주에서 옛 전통을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을에 높은 곳에 올라 달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시를 짓는 것이 곧 「축월」이지만, 어떤 사람에게는 오직 「가을 제비 보내기」만이 진정한 「축월」이다.\n다만, 해마다 돌아오는 그 제비가 과연 그때의 제비일까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