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네가… 날 구했구나… 나타샤.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… 나야」「아니, 감사는 내가 해야지… 수술이 끝날 때까지 버텨줘서 고마워」피곤한 의사와 환자가 눈을 마주치며 서로 말없이 웃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