——나야, 내 작은 눈으로 봤어!——그의 피를 가져간 사람은 누구지?——나야, 내 접시를 썼지!——그의 무덤을 판 사람은 누구지?——나야, 내 끌과 삽으로 무덤을 팠어!현인(賢人)은 온갖 계책을 쓰고, 왕은 권세욕에 빠지고, 영웅은 독선적이나 우인은 웃음을 멈추지 않네——「이제 올해 최고의 쇼 『페나코니의 섬뜩한 밤』을 선사해 주실 스파클 씨를 소개합니다!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