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실루엣이 부스 사이를 오가며 각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배달한다.「어, 당신은 혹시…」「방송에 나오신 거 봤어요」그들은 게임, 미식, 서로의 체형, 그리고 우주의 아름다운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.자주 만날 일이 드문데도, 그들은 오랜 친구처럼 친밀하게 대화한다——「참, 제 제안을 다시 생각해 보시는 건……」「열차는 비매품입니다!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