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물은 공허하며, 한순간의 꿈에 불과하다.죽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, 살고자 하면 살 것이다.꺼진 것은 다시 빛을 찾고, 마른 것은 다시 채워질 것이다.혼돈의 구원을 불쌍히 여기고, 영약은 허영을 키운다.별의 어두운 면을 등진 채, 병 속에 봉인되었다.「이러한 역설을 우리는 오히려 영광으로 여기는 구나」